사진으로 보는 호주 여행의 추억 (첫주)
시드니 공항에 내리니 40도, 출발할 때 서울은 영하19도였으니까 12시간 만에 60도를 점프한 셈이다. 블루마운틴 에코포인트에서 세자매봉을 본다 40도의 뙤약볕 아래 파라솔을 쓴 이는 나뿐? 인근의 숲에서 준비해간 바비큐로 점심을 블루마운틴의 하늘은 리얼 블루 오랜 세월 쌓인 지층, 그래서 호주대륙이 지구상의 가장 늙은 대륙이라 한다. 멀리 보이는 블루마운틴 산군 엣 광산의 궤도차를 타려고 어마어마한 레드우드 카툼바 폴, 수량은 미미하나 높이는 엄청난 세자매봉 카툼바 협곡의 높이를 볼 수 있게 투명한 케이블카 바닥, 나는 무서워 저기 서지 못한다. 넬슨베이 인근 와이너리에서 시음을 하고 마당의 나무 아래 포트 스테판, 돌핀 워칭 배를 타러 갔으나 매진되어 못탔다. 아나베이 마을의 그림같은 바다 바닷가에..